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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침체' NC, 김경문 "감독은 기다려야 한다"

작성일: 2016.04.07 18:0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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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선수들 나름대로 잘하는데 마음이 급해진 거 같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7일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차갑게 식은 방망이를 이야기했다. NC는 6일 현재 팀 타율 0.189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3연패에 빠졌다.

덤덤하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김 감독은 "해법이 뭐 있나. 선수들이 더 잘 칠 거라 믿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상대 투수가 잘 던지면 타자들 기가 죽는다. 시간이 가다 보면 타자들 입맛에 맞는 투수가 올라올 거다. 감독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위 타선의 임무를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못 치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상대 투수가 중심 타선에 전력을 쏟은 뒤에 하위 타선에 힘 빼고 편하게 던질 때 (안타를) 치면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중심 타자만 뭐라고 할 문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곧 기회가 올 거라 믿었다. 김 감독은 "양현종과 헥터 노에시, 보우덴 등 좋은 투수들의 공을 계속 봤다. 좋은 투수들 공을 보다가 조금 떨어지는 투수가 나오면 몰아칠 수 있다. 한 팀한테 3연패만 안 하면 큰 문제는 없다"며 차분하게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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