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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유벤투스 에이스' 데려온다…여름에 공짜 영입 시도

작성일: 2022.01.27 09:00 신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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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디발라
▲ 파울로 디발라

[스포티비뉴스=신희영 인턴기자] 리버풀이 공짜로 파울로 디발라(29, 유벤투스) 영입을 노린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디발라가 여름에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유벤투스를 떠날 경우 그에게 영입을 제안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최근 유벤투스와 재계약이 지체되고 있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임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애초 연봉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에 재계약이 유력했지만 유벤투스가 갑자기 계약 조항을 바꾸면서 협상이 틀어졌다.

이에 디발라가 불만을 표했다. 지난 16일 우디네세 칼초와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로 구단 보드진을 응시했다. 매체는 디발라의 이 행동이 "재계약 지연에 분노하고 있다는 추측을 부채질했다"고 설명했다.

유벤투스와 관계가 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적설도 제기됐다. 먼저 거론된 구단은 인터밀란이다. 매체는 "인터밀란이 자유계약으로 디발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세페 마로타(65) 인터밀란 단장 역시 "디발라 같은 최고 선수가 자유계약으로 나오면 영입 제의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며 디발라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인터밀란이 공개적으로 영입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도 디발라 영입전에 참전했다. 리버풀 역시 그를 자유계약으로 데려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매체는 "리버풀이 7월에 디발라를 데려가기 위해 자체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 기자 탄크레디 팔메리도 리버풀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그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디발라는 리버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선수는 이적에 동의할 것"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풋볼 이탈리아'는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큰 구단은 인터밀란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과거 유벤투스 단장이었던 마로타와 재회할 수 있고, 세리에A에 계속 남을 수 있어 디발라는 인터밀란 이적을 가장 선호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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