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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안 가요’ 스페인 미드필더, PL 이적 시 ‘오직 맨유’

작성일: 2022.01.27 00:00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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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망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32).
▲ 파리 생제르망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32).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망(PSG)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32)는 토트넘 홋스퍼행에 부정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에레라는 토트넘행을 원치 않는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복귀 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선호한다”라며 “게다가 에레라는 PSG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이적 가능성은 더 적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 악재다. 현재 탕귀 은돔벨레(25)를 정리하는 데 여념이 없다. 사상 최고 이적료로 그를 데려왔지만, 이제 인내심이 바닥난 듯하다. 3시즌 간 부진에 빠진 데다가 최근 태도 논란까지 겹쳐 안토리오 콘테(52) 감독 눈 밖에 났기 때문이다.

PSG가 은돔벨레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PSG 감독과 재회를 바란다고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부임 시절 은돔벨레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줬지만 은돔벨레는 슬럼프에 빠졌고, 포체티노는 성적 부진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기에 이르렀다.

▲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드 카드로 전락한 탕귀 은돔벨레(25).
▲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드 카드로 전락한 탕귀 은돔벨레(25).

공교롭게도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은돔벨레에 긍정적이다. 은돔벨레는 올림피크 리옹 시절 프랑스 리그앙 정상급 미드필더였다. 당시 토트넘뿐만 아니라 펩 과르디올라(51) 맨체스터 시티 감독도 그를 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맞대결에서 은돔벨레의 활약을 똑똑히 지켜봤기 때문이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에레라 스왑딜을 원한다. 협상 초기에는 임대 이적을 제시했으나 방출과 미드필더진 보강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바꿨다.

그런데 에레라가 PSG를 떠날 생각이 없다. 리그앙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25경기에 나서 포체티노 감독의 신임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 매체는 “에레라는 맨유 시절에 좋은 추억이 많다. 맨유 소속으로 189경기에서 20골을 득점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EFL컵),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가는 건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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