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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거듭 '토트넘 윙백', 브라질 대표팀서 20분 만에 퇴장

작성일: 2022.01.28 08:15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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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르송 로얄(토트넘 홋스퍼)이 브라질 대표팀 경기에 출전해 퇴장을 당했다.
▲ 에메르송 로얄(토트넘 홋스퍼)이 브라질 대표팀 경기에 출전해 퇴장을 당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윙백 에메르송 로얄(23)이 브라질 대표팀 경기에서 20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에메르송은 28(한국시간) 에콰도르 키토 베뉴 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즈 델가도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 15차전에서 브라질 대표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0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브라질이 이른 시간 앞서갔다. 전반 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비디오판독(VAR) 확인까지 했지만 득점은 번복되지 않았다.

일찍 승기도 잡았다. 전반 17분 에콰도르의 골키퍼 알렉산더 도밍게즈가 마테우스 쿠냐에게 파울을 범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수적 우위까지 점했으니 승리 확률은 상당히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에메르송의 퇴장이 찬물을 끼얹었다. 전반 1분 만에 경고를 받았던 그가 20분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한 것.

이로써 에메르송은 다음달 2일 예정된 파라과이와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으며 보다 빨리 토트넘으로 복귀가 가능해졌다.

에메르송은 토트넘에서도 부진을 거듭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선 부정확한 크로스 및 아쉬운 공격력을 거듭 지적받고 있다.

토트넘에서 주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에메르송은 지난 20일 레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맷 도허티와 교체됐다. 그만큼 실망이 컸다는 뜻이었다.

한편, 브라질은 에메르송의 퇴장 속 후반 30분 실점을 허용했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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