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타격 장인, 한국에 가까워졌다… “여권 발급 완료, 최대한 빨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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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두산의 핵심 외국인 선수인 호세 페르난데스가 한국행을 재촉하고 있다. 걸림돌이었던 여권 발급이 끝났고, 최대한 빨리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두산 구단은 “페르난데스가 오늘(현지시간 4일) 여권 발급을 완료했다”면서 “사증번호 및 취업비자 발급 후 입국 및 선수단 합류 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대한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절차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2019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뛰어난 타격을 바탕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정상급 타자다. 지난 3년간 429경기에서 타율 0.333, 51홈런, 274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41경기에서 타율 0.315, 15홈런, 81타점을 기록했고 재계약에 골인했다.
그러나 여권 발급 절차가 늦어져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지금까지도 합류하지 못하고 있었다. 중남미 출신 몇몇 선수들이 비슷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페르난데스 또한 쿠바 내부 사정 탓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기약 없는 기다림이었다.
다만 가장 큰 문제였던 여권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나머지 일정에 속도를 붙인다. 취업비자 등 모든 문제가 끝나면 입국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주일 자가격리를 마친 뒤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두산은 그 소요 시간을 최대한 당기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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