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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연속 WS 진출 실패‘ 양키스, 통산 271홈런 좌타자 원할까

작성일: 2022.02.07 12:08 노소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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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FA 최대어로 불리는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
▲ 남은 FA 최대어로 불리는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

[스포티비뉴스=노소연 인턴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은 최대어 프레디 프리먼(32)이 뉴욕 양키스로 향할까.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6일(한국시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키스가 프리먼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금 1루수가 양키스의 급한 고민은 아니지만, 리그 최고의 왼손 타자를 타선에 넣고 싶어 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재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가운데 프리먼은 모든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썼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양키스에 당장 1루수가 필요한지 물음을 던졌다. 매체는 '양키스는 39홈런 애런 저지, 35홈런 지안카를로 스탠튼, 38홈런 조이 갈로가 버티고 있다. 또 2019~2020시즌 43홈런을 친 루크 보이트도 1루에 있기 때문에 홈런타자가 필요하지 않다. 양키스는 선발진, 불펜, 유격수를 보강하는 것이 더 급하다'고 설명했다. 

헤이먼의 주장대로 프리먼 영입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봤다. 매체는 '양키스 1루수는 물음표가 될 수 있다. 특히 양키스가 보이트에게 신뢰를 잃는다면, 타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왼손 타자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양키스 1루는 보이트와 앤서니 리조가 주로 봤다. 리조는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갔고 팀에 남아있는 1루수는 보이트지만 확신이 없다. 보이트는 잦은 부상으로 작년 68경기 출전에 그쳤는데, 1루수 출전은 42경기에 불과했다.

블리처리포트는 그래도 양키스가 1루수보다 보강이 더 급한 포지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게 낫다고 봤다. 매체는 '양키스에 프리먼은 많은 도움이 될 테지만, 다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돈을 쓰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프리먼은 애틀랜타에서만 12년을 뛰며 올스타에 5번 선정된 프랜차이즈 스타다. 메이저리그 통산 1565경기에 나와 타율 0.295(5767타수 1704안타), OPS 0.893, 271홈런, 941타점을 올렸다. 2020년에는 내셔널리그 MVP에 뽑혔고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실버슬러거 1루수 부문에 선정되며 기량을 꽃피웠다. FA 개장 이후 꾸준히 다양한 행선지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폐쇄가 끝나면 여러 구단이 탐낼 카드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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