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포수→외야, 1루 돌아온 채은성 "이제 입스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천, 신원철 기자] LG 채은성이 돌고 돌아 다시 1루에 도전한다. 2014년 1군 데뷔 시즌 1루수로 100이닝 이상 출전한 적이 있지만 채은성은 "복귀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이라고 본다"며 초심으로 1루수 전환을 준비한다고 얘기했다. 포수 시절 찾아왔던 입스 문제도 지금은 없다고 강조했다.
채은성은 7일 오전에도 내야수들과 함께 수비 훈련에 나섰다.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는 1루수 준비에 대해 "팀이 나에게 바라는 것은 수비보다 방망이다. 1루수는 옵션 가운데 하나라고 하셨다. 외야수도 병행한다. 내가 잘하면 팀이 선수를 기용하는데 좋은 옵션이 생기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천천히 준비했던 만큼 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은성은 "펑고는 작년부터 계속 받았다. 시즌 중반부터 내야수들과 같이 훈련을 했었다. 계속 준비하고 있던 거라 훈련에는 큰 문제가 없다. 경기를 나가봐야 알겠지만 훈련은 괜찮다"고 얘기했다.
류지현 감독도 "작년에 보기에 바로 내야수비가 가능하겠다고 느꼈다. 그걸 염두에 두고 시즌 구상을 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포지션을 바꾼 선수처럼 어색하지 않다. 1루수로 보인다"고 믿음을 보였다.
채은성은 1루수 전향을 복귀가 아니라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그때랑은 느낌이 다르다. 2014년에는 처음 1군에 왔을 때라 그라운드에서 많이 얼어있었다. 지금과 다르게 심리적인 부담감이 컸다. 처음 1군에 왔고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1루수 복귀보다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선택할 수 있는 포지션이 많지 않았다. 채은성은 "프로 입단은 3루수로 했다. 그리고 전반기 끝난 뒤 포수로 전향을 했다. 고등학교 다닐 때 포수였으니까. 그렇게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입스가 왔다. 내야수 출신에 포수로는 입스가 있으니 1루수를 하겠다고 했다. 입스는 어린 나이에 그랬다는 거다. 포수를 하지 않게 되고, 또 1루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