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NOW] 美 언론도 지적 "오심 얼룩 올림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베이징, 고봉준 기자]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세계인의 축제라는 올림픽 취지 자체도 더럽히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오심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7일 열린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선 황대헌과 이준서가 준결선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됐다.
심판진은 황대헌에겐 레인 변경을 늦게 했다는 판정, 이준서에겐 레인 변경 반칙을 범했다는 지적을 했다. 비디오로 다시 봐도 납득하기 힘든 장면이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쇼트트랙 박승희 해설위원은 "봐도봐도 이건 말이 안 된다"며 심판 판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선수의 실격으로 결선에 올라간 이는 모두 중국선수들. 이미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편파 판정으로 억지로 중국 금메달을 만들어 주려한다"는 비판이 일었지만, 편파 판정은 변하지 않았다.
오심은 결승에서도 계속됐다. 헝가리의 사오린 산도르 류가 1위로 통과했지만 심판은 인정하지 않았다. 페널티 2개로 엘로카드를 주며 실격 처리했다. 결국 중국선수들이 금, 은메달을 나눠가졌다.
쇼트트랙만의 문제는 아니다. 베이징 현지에선 종목 가리지 않고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들이 쏟아진다. 선수들을 향한 중국 정부의 과도한 인권 침해까지 더해지며 올림픽이 '중국의 놀이터'로 전락했다는 얘기마저 나온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도 중국의 올림픽 운영을 비판했다. 7일 "베이징올림픽은 판정이 주최국인 중국에게 너무 편파적이라고 불평하는 선수들로 가득하다. 중국 내에선 선수들의 자유가 없다. 코로나19 관련 정보 공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중국은 개인, 팀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올림픽을 계속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
"테니스나 더 해, 휴대폰 그만!"…세계 1위 사발렌카, 수영복 화보·유튜브 활동에 팬들 '부글부글'
2026-08-19
-
안세영과 4강서 만난다, 中 벌써 우승 계산…왕즈이 완승에 "안세영만 잡으면 첫 세계선수권 정상도 가능” 헛 꿈 못 버려
2026-08-18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