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NOW] VAR만 하면 중국 환호…쇼트트랙 1등 해도 불안불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비디오 판독(VAR)이 쇼트트랙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국제빙상연맹(ISU) 심사위원의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이 벌써 여러 차례 나왔다. 그 중심에는 비디오 판독이 있었다.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한국시간)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경기를 돌려보기 전까지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 도입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 비디오 판독이 베이징올림픽 모든 쇼트트랙 경기의 최소 25%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인도어스타디움에서 쇼트트랙이 시작됐다. 첫날부터 혼란의 연속이었다. 혼성계주 준결선에서 중국은 3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판독으로 앞서 들어온 미국에 페널티가 주어지면서 결선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최강국’ 한국이 일찌감치 탈락하면서 중국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을 보유한 헝가리, 미국, 러시아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채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후 준결선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오랜 시간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고 중국보다 앞서 들어온 헝가리와 미국, 러시아가 중국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으로 실격 처리됐다. 결국 금메달을 '꼴찌' 중국의 차지였다.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중국만 예외적으로 실격처리되지 않아 의문이 제기됐다. 계주 경기에서는 선수 간 터치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중국 선수 간에 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장면이 확인되고도 우승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7일에도 ‘텃세 판정’이 이어졌다. 남자 1000m에서도 준결선에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황대헌(23·강원도청), 이준서(22·한국체대)뿐만 아니라 결선에서 1위를 기록한 사오린 산도르 류(헝가리)가 판독 결과 실격되며 중국이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비디오 판독으로 결과가 뒤집히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고 있고, 거짓말처럼 이로 인해 이득을 취한 건 모두 중국이었다.
또한 판독 도중 중국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뿐만 아니라 관중들까지 일찌감치 금메달에 확신하는 듯한 반응도 보여 해외 매체들도 '편파 판정'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ESG 가치를 스포츠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2026-08-10
추천 콘텐츠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