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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NOW] 2관왕 노리는 황대헌, 조 2위로 준준결선행…이준서는 실격(종합)

작성일: 2022.02.11 20:38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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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대헌 ⓒ 연합뉴스
▲ 황대헌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베이징, 이성필 기자] 황대헌만 살아남았다.

황대헌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500m 예선에서 조 2위로 준준결선에 진출했다.

남자 500m 예선은 상위 2명이 준준결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황대헌은 남자 500m 예선에서 아브잘 아즈할리예프(카자흐스탄), 라이언 피비로토(미국), 이작 데 라트(네덜란드)와 함께 6조에서 대결을 펼쳤다.

시작하자마자 1위로 올라섰다. 자리를 잡고 빠르게 스퍼트를 올렸다.

레이스 막판 아즈할리예프에게 1위를 내줬지만 무리하지 않았다. 끝까지 2위를 지키며 준준결선에 올랐다. 

앞서 1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던 이준서는 실격됐다. 부정 추월을 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황대헌이 금메달을 노리는 500m 준준결선·준결선·결선은 오는 13일 저녁 7시부터 펼쳐진다.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은 2관왕을 노린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황대헌의 주종목이 500m이기 때문.

황대헌은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 500m에서 은메달을 딴 바 있다. 2018 몬트리올 세계선수권, 2020 몬트리올 ISU(국제빙상연맹) 4대륙선수권 500m에서 모두 우승했다.

180cm로 쇼트트랙 선수론 큰 체구를 지녀 몸싸움에 밀리지 않고 체력, 순간 스피드도 좋아 단거리에서 빛을 발했다.

한국은 1994년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 이후 500m에서 금메달이 없다. 황대헌이 금메달을 딴다면 무려 28년 만에 남자 500m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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