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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박지성 보며 컸다, 내 우상”... PL 26인의 아이돌

작성일: 2022.02.12 19:2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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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지금은 수많은 이들의 꿈이 된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도 누군가를 보며 꿈을 키웠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들의 우상을 전했다. ‘BT 스포츠’가 26명의 선수를 선정해 그들의 어렸을 때 우상을 전해 들었다.

손흥민의 우상은 영원한 캡틴 박지성(40)이었다. 손흥민은 “내가 자라면서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박지성이다. 그는 나의 우상이다”라며 웃었다.

박지성은 한국 선수의 해외 진출 문을 넓힌 장본인이다. 2003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을 이뤘고 2005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인 1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이후 퀸즈파크레인저스까지 11년간 유럽을 누볐다.

특히 유럽 최고라 불렸던 맨유에서 리그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3회 등 전성기를 누렸다.

손흥민 역시 박지성을 보며 유럽 무대 진출과 성공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며 우상의 마지막 무대를 가까이서 지켜봤다.

이 외에도 많은 선수가 자신의 우상을 밝혔다. 모하메드 살라는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프란체스코 토티를 말했고 버질 판 다이크는 호나우지뉴의 이름을 꺼냈다.

제이든 산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이상 맨유)도 호나우지뉴라 말했고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는 마이클 오언을 꼽았다. 리야드 마레즈(맨시티)와 스콧 맥토미니(맨유)는 리오넬 메시를 우상이라고 답했다.

<PL 26인이 뽑은 어릴 적 우상>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이안 라이트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 호나우지뉴
손흥민(토트넘) – 박지성
알랑 생 맥시망(뉴캐슬) - 호비뉴
에밀 스미스 로우(아스널) – 데니스 베르캄프
필 포든(맨시티) – 다비드 실바
리스 제임스(첼시) – 디디에 드로그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 스티븐 제라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 호나우지뉴
제이미 바디(레스터) – 데이비드 허스트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 리오넬 메시
칼빈 필립스(리즈) - 지네딘 지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프란체스코 토티
존 맥긴(빌라) – 헨릭 라르손
제이든 산초(맨유) – 호나우지뉴
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 – 에릭 칸토나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 마이클 오언
사디오 마네(리버풀) – 호나우지뉴
코너 갤러거(팰리스) – 프랭크 램파드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 세스크 파브레가스
메이슨 마운트(첼시) – 프랭크 램파드, 루카 모드리치,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콧 맥토미니(맨유) – 지네딘 지단, 리오넬 메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 존 테리
키어런 티어니(아스널) – 헨릭 라르손
위고 요리스(토트넘) - 지네딘 지단
윌프리드 자하(팰리스) – 호나우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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