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후배까지’, PL 26명 우상에 호날두 없고 메시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들이 자신의 우상을 밝혔다. 흥미롭게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이름은 있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없었다.
영국 매체 ‘BT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26명의 프리미어리그 스타에게 어렸을 적 우상을 물었다.
먼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꼽았다. 그는 “내가 자려면서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박지성이다. 그는 나의 우상이었다”라며 웃었다.
박지성은 한국 선수의 해외 진출 문을 넓힌 장본인이다. 2003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을 이뤘고 2005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인 1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이후 퀸즈파크레인저스까지 11년간 유럽을 누볐다.
손흥민 역시 박지성을 보며 유럽 무대 진출과 성공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며 우상의 마지막 무대를 가까이서 지켜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많은 선수가 자신만의 아이돌을 밝혔다. 가장 많은 이름이 나온 건 외계인 호나우지뉴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제이든 산초(이상 맨유)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버질 판 다이크,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자신의 우상임을 밝혔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위고 요리스(토트넘), 칼빈 필립스(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네딘 지단을 뽑았다. 호나우두, 프랭크 램파드, 헨릭 라르손의 이름도 두 차례씩 언급됐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메시와 호날두는 명암이 엇갈렸다.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와 스콧 맥토미니(맨유)가 메시를 우상으로 꼽았지만 호날두를 언급한 이는 없었다. 특히 호날두의 팀 동료인 맥토미니가 메시를 꼽은 게 흥미로웠다.
<PL 26인이 뽑은 어릴 적 우상>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이안 라이트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 호나우지뉴
손흥민(토트넘) – 박지성
알랑 생 맥시망(뉴캐슬) - 호비뉴
에밀 스미스 로우(아스널) – 데니스 베르캄프
필 포든(맨시티) – 다비드 실바
리스 제임스(첼시) – 디디에 드로그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 스티븐 제라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 호나우지뉴
제이미 바디(레스터) – 데이비드 허스트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 리오넬 메시
칼빈 필립스(리즈) - 지네딘 지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프란체스코 토티
존 맥긴(빌라) – 헨릭 라르손
제이든 산초(맨유) – 호나우지뉴
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 – 에릭 칸토나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 마이클 오언
사디오 마네(리버풀) – 호나우지뉴
코너 갤러거(팰리스) – 프랭크 램파드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 세스크 파브레가스
메이슨 마운트(첼시) – 프랭크 램파드, 루카 모드리치,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콧 맥토미니(맨유) – 지네딘 지단, 리오넬 메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 존 테리
키어런 티어니(아스널) – 헨릭 라르손
위고 요리스(토트넘) - 지단
윌프리드 자하(팰리스) – 호나우지뉴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