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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감독이 뽑은 우승 후보는? 전북-울산 1표차 ‘아슬아슬’

작성일: 2022.02.14 15:01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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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 올 시즌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리그1 감독들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저마다 올 시즌 우승팀을 예측했다.

전북이 5표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았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울산 현대는 4표로 뒤를 이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표를 얻었다. 김남일 성남FC 감독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해 1표를 행사하지 못했다.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과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뜻을 함께했다. 그들은 “전북이 우승할 것 같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 김상식 전북 감독의 전술이 더해지면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기일 제주 감독과 가마 대구FC 감독도 거들었다. 남 감독은 “전북이 유력한 우승 후보다. 선수단도 우수하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 가마 감독은 “다수결에 따르겠다. 전북은 우승 경험이 많은 팀이다. 이번에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준우승팀 울산은 4표를 받았다. 최용수 강원 FC 감독은 “울산이 올해 우승하지 않을까 싶다. 하늘도 울산의 우승을 향한 열망을 알 거다. 물론 전북도 만만찮다”라고 설명했다. 안익수 FC서울 감독은 “울산이 많은 실수 속에서 배웠을 것이다. 올해는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전북이 우승권에 가깝다. 하지만 우승은 울산이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은 “홍명보 울산 감독의 2년차다. 선수들도 열망에 가득 차 있다. 전북도 쉽지 않은 팀이지만, 울산의 우승이 유력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1, 2위팀 감독들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저뿐만 아니라 팬, 선수들도 우승을 원한다. 확률적으로는 전북이 앞서고 있다. 전북은 우승 기술이 있다. 아직 울산은 터득하지 못한 방법이다. 전북이 좀 더 우승에 가깝지 않나”라고 예측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전북을 지목해야 하는데, 제주를 선택하겠다. 영입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뤘다. 선수단도 우승권에 근접했다. 게다가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도 치르지 않는다. K리그1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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