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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손흥민 울고, 황희찬 웃고…'코리안더비' 토트넘 0-2 완패

작성일: 2022.02.14 00:5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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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13일 울버햄튼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 손흥민이 13일 울버햄튼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번째 '코리안더비'가 완성됐다. 손흥민은 선발로, 황희찬이 후반전 교체로 만났다. 교체로 들어온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승점 3점을 낚아채며 미소지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울버햄튼에 0-2로 졌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연패(첼시, 사우샘프턴, 울버햄튼)에 빠졌고, 울버햄튼은 아스널전 0-1 패배에서 탈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모우라 스리톱에게 공격 포인트를 맡겼다. '겨울 신입생' 벤탄쿠르와 윙크스를 허리에 배치했고, 세세뇽과 도허티가 측면 윙백에서 뛰었다.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로메로가 수비에서,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울버햄튼은 히메네스와 포덴세 투톱이었다. 컨들, 네베스, 덴동커가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아이트 누리와 세메두가 윙백에서 공수를 오갔고, 사이스, 코디, 킬만을 스리백에 뒀다. 골문은 조세 사가 지켰다.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7분 라울 히메네스가 박스 앞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가 울버햄튼 슈팅을 여러차례 선방했지만 확실하게 쳐내지 못했고 실점했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벤탄쿠르 킬러 패스를 받아 1대1 기회를 만들었지만 타이밍을 놓쳤다. 토트넘은 공격 템포를 올렸는데 후방 빌드업이 불안했고, 전반 18분 덴동커에게 추가 실점을 했다.

콘테 감독은 전반 28분 세세뇽을 빼고 데얀 클루셉스키를 투입했다.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해 이른 전술 변화로 만회골에 총력을 다했다. 박스 안에서 손흥민, 케인 등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득점은 없었다.

후반 11분, 손흥민이 왼쪽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던 케인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했다. 순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고, 반대쪽 골망을 노렸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20분 박스 밖에서 윙크스의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도 빗나갔다.

만회골이 필요한 토트넘이 후반 25분 베르흐바인을 투입했다. 후반 32분 클루셉스키가 벤 데이비스 패스를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후반 36분,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투입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토트넘은 막판 득점에 총력을 다했다. 손흥민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견고한 수비에 빠른 역습으로 토트넘을 흔들었다. 경기는 울버햄튼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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