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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토트넘행 사실일까…"레알 커리어 잘 마무리하길 원해"

작성일: 2022.02.15 14: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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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
▲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32)이 다음 시즌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 될까.

14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베일은 팀원들과 함께 훈련을 잘하고 있다. 프로답다. 그는 인정을 받으며 레알 커리어를 끝내고 싶어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왔다. 중요한 일을 해냈다. 여기서 잘 마무리하는 게 그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베일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의 문제점을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과 대인관계가 좋다"라고 전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베일은 2021-22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베일의 계약은 올여름에 끝난다.

'익스프레스'는 "베일이 올여름 토트넘으로 다시 합류하기로 사전 합의했다. 토트넘은 베일의 복귀를 환영할 것이다"라며 "보도에 따르면 베일은 토트넘행 사전 계약에 서명했다. 토트넘과 3번째 계약을 맺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베일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7시즌 동안 뛰면서 자신의 이름값을 높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지네딘 지단 감독과 불화설 등으로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서 기회를 잡지 못한 베일은 2020-21시즌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을 왔다. 총 34경기서 16골 3도움으로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리그에서는 11골 3도움으로 팀 내 득점 3위에 오른 바 있다.

임대를 끝낸 베일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그러나 부상과 함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4경기서 1골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이가 많고 부상이 잦은 베일과 함께할 뜻이 없어 보인다. 베일 역시 마찬가지다.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마지막 마무리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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