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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밥누나'가 '서른,아홉'으로 돌아왔어요…사랑받길 바라"

작성일: 2022.02.16 14:2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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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 제공|JTBC '서른, 아홉'
▲ 손예진. 제공|JTBC '서른, 아홉'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손예진이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16일 오후 2시 네이버 NOW를 통해 생중계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손예진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대사도 재미있었다"며 "지금 나이가 아니면 배우로서 '서른, 아홉'이란 작품을 할 수 없지 않나, 양심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예진은 "가장 적절한 나이, 지금 제가 딱 공감할 수 있는 여자들의 이야기 사랑의 이야기가 아닌가 했다. 집에 CCTV를 달아놓은게 아닌가 할 정도다. 제가 골프를 좋아하는데 차미조가 골프에 미쳐 있는 여자이기도 하다"라면서 "여러가지가 겹쳐 있었다. 그래서 결정을 쉽게 했다"고 털어놨다. 

2018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2019~2020년 '사랑의 불시착'으로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손예진은 이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서른, 아홉'으로 돌아왔다. 나이가 좀 들어서"라며 "첫 JTBC 드라마였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웃음지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손예진이 지난 10일 연인 현빈과의 결혼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가진 공식석상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은 손예진은 축하드린다는 진행자 박슬기에게 "슬기씨 결혼하니까 어때요"라고 먼저 물은 뒤 "세상 좋아요. 좋아요"라는 박슬기에게 "저도 그러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손예진은 "개인적인 일로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서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배우로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큰 일이 2021년 초창기 일어나 운명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큰 일이 일어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현빈과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손예진은 지난 10일 오는 3월 결혼 계획임을 발표하며 세기의 부부 탄생을 알렸다. 

▲ 손예진. 제공|JTBC '서른, 아홉'
▲ 손예진. 제공|JTBC '서른, 아홉'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맡아 '사랑의 불시착'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손예진 외에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 등이 호흡을 맞췄다.

'서른, 아홉'은 16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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