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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데뷔전 멀티히트, 볼티모어 5연승

작성일: 2016.04.11 05: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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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타석에 선 김현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볼티모어가 5연승을 달렸다.

김현수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내야안타 2개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3타수 2안타로 데뷔전을 마쳤다.

2회 데뷔 타석을 맞이했다. 1-0 앞선 2회말 1사 2루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타석을 경험했다. 선두 타자 페드로 알바레즈가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조나단 스쿱이 적시 2루타를 터트린 뒤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개막전에서 의외의 야유를 들었던 김현수지만 데뷔 타석을 앞두고는 박수 소리가 더 컸다.

초구와 2구 모두 바깥쪽 직구였다. 초구는 파울, 2구는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왔다.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3구에 방망이를 댔는데, 투수 오른쪽으로 굴러가는 내야안타가 됐다. 우여곡절 끝에 맞이한 메이저리그 데뷔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왼손 타자 시프트에 막혔다. 힘껏 당겨친 공은 2루수 로건 포시터 앞으로 굴러갔다. 포시터는 우익수 근처까지 수비 위치를 옮긴 상태였다. 김현수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내야안타를 추가한 뒤 대주자 놀런 레이몰드로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6-3으로 탬파베이를 꺾고 개막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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