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도대체 포체티노가 뭘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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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아스널의 전설 폴 머슨(53)이 지속해서 불거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링크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머슨은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맨유의 집착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확실한 리더를 찾지 못하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 할, 조세 무리뉴 감독 등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확실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그나마 감독 대행을 거쳐 정식 지휘봉을 잡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향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몸집을 불린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며 물러났다.
새롭게 사령탑 자리에 오른 랄프 랑닉. 이마저도 앞날이 보장된 건 아니었다. 올 시즌까지만 팀을 이끌고 디렉터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결국 또다시 새 감독을 찾아야 하는 맨유. 가장 유력한 후보는 포체티노 감독과 에릭 텐 하흐(아약스) 감독이 하마평에 오른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이전부터 꾸준히 언급됐다.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며 잉글랜드 무대 경험이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아스널의 전설 머슨은 이런 상황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가 왜 포체티노 감독을 기다리는지 모르겠다”라며 갸우뚱했다.
이어 “난 이해할 수 없다. 만약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왜 그를 데려오는가?”라고 덧붙였다.
머슨은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프랑스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모두가 포체티노 감독을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 된다”라며 성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머슨은 “사람들은 여전히 7년 전 포체티노 감독의 모습에 사로잡혀 있다. 그럴 거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찾는 건 어떤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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