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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센터백 100% 영입"…산체스 '허둥지둥' 불지폈다

작성일: 2022.02.17 05:3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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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연합뉴스/로이터
▲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원과 공격진을 보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영입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토트넘이 다음 여름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100%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선임 이후 리그에서 9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가능성을 높인 토트넘은 최근 3연패로 주춤하다.

지난달 24일 첼시와 경기부터 연패가 시작됐는데 첼시전 0-2 패배를 시작으로 사우샘프턴에 2-3, 그리고 울버햄턴에 0-2로 졌다.

3경기에서 무려 7실점. 수비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스리백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여러 차례 실수를 저지른 다빈손 산체스를 향한 비판이 주를 이뤘다.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런던은 울버햄턴과 경기가 끝나고 산체스에게 평점 4점과 함께 "엉성한 수비였다. 조 로든은 토트넘 수비가 얼마나 더 못해야 자신에게 기회가 돌아갈지 궁금할 것"이라고 깎아내렸고, 다른 런던 지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산체스는 사우샘프턴전 호러쇼에 이어 더 나아진 것이 없었다"고 혹평했다. 산체스는 토트넘이 2017년 아약스에 이적료 4200만 유로(약 570억 원)를 내고 데려온 선수다.

토트넘이 지난해 11월 누누 에스피리토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고 콘테 감독을 선임했을 때 모든 포지션을 보강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지에서 따랐다.

콘테 감독이 수비에 기반을 두고, 스리백을 기반으로 하는 전술을 구사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센터백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

그런데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 없이 유벤투스 소속이었던 윙어 데얀 클루셉스키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 영입으로 겨울 이적시장을 마쳤다.

그러나 수비진이 흔들리면서 경기 결과까지 나빠지자 수비진을 갈아엎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가 이탈리아 세리에A 정보력이 높은 만큼 세리에A 수비수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콘테 감독과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던 밀란 슈크리니아르, 스테판 더 프페이(이상 인테르밀란)를 비롯해 마티아스 데 리트(유벤투스), 그리고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 등이 후보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도 아탈란타 소속으로 지난 시즌 세리에A 베스트 11에 선정됐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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