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류현진까지 덮쳤다... PCR 최종 확진 판정, 훈련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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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국내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던 류현진(35)에게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마수가 덮쳤다. 다행히도 증상은 심하지 않지만, 향후 일정에 변수가 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류현진의 소속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 선수가 16일 훈련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키트 검진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즉시 훈련일정을 취소하고 PCR검사를 실시, 금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이어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외부일정 없이 캠프에서 훈련과 숙소에서의 생활만을 유지해오던 일정 중에 확진된 상황이며 특별한 증상은 있지 않다"면서 "이후 모든 훈련일정을 취소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로 고민하던 류현진은 지난 3일부터 친정팀 한화의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거제도 하청스포츠타운에서 훈련을 이어 가고 있었다. 후배들과 훈련하며 불펜피칭을 진행하는 등 시즌을 앞두고 착실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원래라면 메이저리그 스프링트레이닝 일정에 맞춰 1월 말에는 미국으로 건너가야 했을 류현진이지만 낯선 국내 캠프를 진행하게 된 것. 메이저리그 스프링트레이닝 연기가 확정되면서 예년에 비해 불확실성이 커졌는데, 여기에 무증상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이번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주일 정도는 자가격리 및 회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훈련 일정도 재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끝나는 대로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었으나 노사 대립과 코로나19로 향후 일정이 미궁에 빠졌다. 컨디션에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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