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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7만 5천 파운드, 맨유 스타 '토트넘 거절'

작성일: 2022.02.17 15:5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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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가드 ⓒ연합뉴스/로이터
▲ 린가드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시 린가드(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만료를 앞뒀다. 토트넘과 연결됐지만 거절하고 해외 이적을 선호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린가드가 시즌 종료 뒤에 토트넘에 가는 걸 거절할 예정이다(Lingard could snub a free transfer to Tottenham).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가 들지 않지만, 해외 이적을 선호한다"고 알렸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다. 2000년 7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단계별 성장 뒤에 18세 이하(U-18), 21세 이하(U-21) 팀을 거쳐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브라이턴, 더비 카운티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1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상위권 팀과 어울리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에서 밀렸고, 지난 1월 웨스트햄에 후반기 임대를 떠났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린가드의 장점을 봤고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했다.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에 완전 이적을 타진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만류로 불발됐다. 2021-22시즌에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고, 후반기 막판에야 이적 승인을 받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등과 연결됐지만 떠나지 못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급 7만 5천 파운드(약 1억 2199만 원)를 수령하고 있다. 올해 여름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재계약을 원하는 눈치지만 린가드 마음에 잔류는 없다. 토트넘 제안도 거절하고, 이적료 0원에 해외 이적을 타진한다. 물론 1월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사전 협상이 가능하기에 프리미어리그 팀과 이미 이야기를 나눴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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