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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PK 놓치니까, 호날두 골 넣던데"…또 메호대전 발발

작성일: 2022.02.17 16: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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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뒤에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불붙었다. 전설들이 점점 세월을 느끼고 있지만, '메호대전'은 뜨거웠다.

16일 새벽(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과 프리미어리그가 동시에 열렸다. 메시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맹과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두 승리했지만 공격 포인트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메시는 후반전 킬리앙 음바페가 유도한 페널티 킥을 처리했지만, 티보 쿠르투아 손에 걸렸다. 호날두는 브라이턴전에서 박스 앞 수비들의 압박을 뚫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며 포효했다.

1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날두 팬들이 브라이턴전 득점 뒤에 메시 팬들을 소환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날두는 오픈 플레이에서 득점했는데, 메시는 페널티 킥을 실축했다. 나의 역대 최고 선수는 완벽했다"고 비교했다.

호날두 팬들의 환호성은 계속됐다. "믿을 수 없는 선제골이었다. 골키퍼의 움직임을 봤나. 정말 아름다웠다", "호날두는 2022년 박스 밖에서 메시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라며 기뻐했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 향기가 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팬들의 반응을 옮긴 '데일리메일'은 "메시가 페널티 킥을 실축하자 호날두의 골이 터졌다. 호날두 팬들은 메시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라며 '메호대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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