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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음바페에게 '주급 16억' 제시…메시 넘어 최고 연봉

작성일: 2022.02.18 06:1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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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킬리안 음바페(23)에게 최고 주급을 약속하면서 잔류 작전에 나섰다.

18일(한국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파리가 음바페 잔류를 위해 대형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가 제시한 주급은 최소 50만 파운드(약 8억1000만 원)부터 최대 100만 파운드(약 16억1000만 원)에 이른다.

리오넬 메시가 파리에서 받는 주급이 77만 파운드(약 12억5000만 원)로 알려졌으니, 메시를 넘어 팀 내 최고 주급을 약속한 것이다.

인디펜던트는 "파리는 음바페를 향후 10년간 세계 최고 축구선수이자, 그들의 프로젝트 일부로 여기고 있다"며 "그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들려 한다"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파리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이적설에 놓여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 일부 언론은 이미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6월 자유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년 전부터 음바페가 원하는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음바페는 계약 만료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난달 1일부로 프랑스 밖 구단들과 자유이적을 협상할 수 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의 재정 상황이 파리와 다르다는 점이 변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고 슈퍼리그가 출범하지 못한 것에 따른 손해까지 겹쳤다. 인디펜던트는 '경제 위기'라고 레알 마드리드 상황을 짚었다.

이미 음바페의 가족 중 일부와 측근은 파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이겼던 지난 16일 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이 끝나고 구단과 만남을 가졌고, 여기에서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가 침체되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인디펜던트는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가장 입단에 관심 있는 구단이지만 파리의 이러한 제안을 안 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디펜던트는 또 음바페를 향한 이번 재계약 제안이 폴 포그바 영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파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폴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주급 5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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