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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번뜩였던 이승우, 공격P 기록은 실패…70분 활약

작성일: 2022.02.26 15:5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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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이승우는 70분 동안 분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수원FC는 2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승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1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이승우는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유의 드리블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시즌 K리그 MVP 홍정호를 상대로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결정적인 기회는 수원FC가 먼저 잡았다. 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니실라가 골키퍼 양형모의 선방에 막혔다. 몸을 풀던 이승우는 크게 아쉬워했다.

이날 이승우는 전반 20분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수원FC는 무릴로까지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승우는 라스와 투톱에 섰고, 무릴로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지원했다.

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미드필더 박형진이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승우는 날카로운 움직임을 이어갔다. 적극적인 돌파로 수원 수비 균열을 노렸다.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기도 했다. 전반전은 수원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 초반 이승우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3분 스루패스를 받아 단독 드리블을 시도했지만, 수원 수비수의 재빠른 커버에 막혔다.

데뷔골도 기록할뻔했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승우는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다. 상대 골키퍼 양형모가 각을 좁히며 얼굴로 막아냈다. 수원FC의 후반전에서 가장 좋은 골 기회였다.

득점 실패 이후에도 투지를 불태웠다. 이승우는 상대 미드필더진에서 강력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후반 30분에도 번뜩였다. 이승우는 크로스를 몸을 날려 발끝에 맞췄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빠른 공을 슈팅으로 마무리한 집중력이 빛났다.

경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 양 팀 선수 모두 중원에서 적극적으로 맞붙었다. 슈팅도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이후 경기는 추가득점 없이 수원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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