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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감독, "나지완 우타거포 필요, 시범경기 전 콜업한다"

작성일: 2022.02.27 13:5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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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 ⓒ곽혜미 기자
▲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외야수 나지완의 쓰임새를 언급했다.

나지완은 지난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2021시즌 성적은 31경기 102타석 81타수 13안타(0홈런) 7타점 3득점 타율 0.160 장타율 0.173 출루율 0.324에 그쳤다. 시즌 후에는 FA 권리 행사를 포기했고 4억 원에서 1억5천만 원으로 연봉이 대폭 삭감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퓨처스 캠프에서 훈련했다. 이 때문에 올해 KIA 전력에 나지완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선수 기용 권리를 쥔 김종국 신임 감독의 의중이 궁금한 대목.

김 감독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경기 중간 구단 자체중계에 특별 해설로 나섰다. 김 감독은 팬들이 실시간으로 올린 댓글 질문에 대답하던 중 나지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 감독은 "지난해 막판에 복사근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었다. 지금은 퓨처스에서 경기도 출장하고 몸 만들고 있다. 시범경기 전에 콜업할 계획이다. 팀에 좌타자들이 많기 때문에 우타 거포가 필요하다. 시범경기 전에 합류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몸상태는 완벽하게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개막은 다음달 12일. 나지완의 콜업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FA도 포기하며 절치부심하는 마음으로 2022시즌을 준비한 나지완. 그의 겨울 노력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팀내에 각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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