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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우승 확정하고 싶다…길게 가면 변수 발생"

작성일: 2022.03.01 15:1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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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형 감독. ⓒ KOVO
▲ 강성형 감독. ⓒ KOVO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현대건설 강성형(52) 감독이 1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 앞서 우승을 확정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면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현대건설은 현재 27승 3패 승점 80점이다. 2위 한국도로공사가 23승 7패 승점 66점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에 풀세트 이전에 패하면, 남은 전 경기에서 승점 3점씩을 챙겨도 81점이 된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점 3점을 확보해 6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우승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현재 2연패에 빠져있고, 상대인 한국도로공사는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최근 일정도 빡빡했다. 지난달 22일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그러나 23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0-3, KGC인삼공사와 25일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했고,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 3월 첫 경기를 앞둔 이날 오전 현대건설 구단 내부에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3명이 나와 변수가 생겼다.

강 감독은 "경기를 해야 하니까 휴식은 한정돼 있다. 체력 소모에 비해 휴식이 짧았다. 상황에 맞게 훈련과 휴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확진자가 생겨서 분위기도 그렇고 신경이 쓰인다. 확진자는 우리가 조심하지 않은 게 아니다. 변수다. 받아들여야 한다. 선수들이 잘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강조하지 않아도, 선수들은 우승을 원한다. 어제(28일)까지 훈련이 쉽지 않았는데, 오늘(1일) 선수들 몸이 괜찮아졌다. 몸이 좋아지니 정신력도 좋아졌다. 다행이다. 앞의 경기에서는 우리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잘했을 때 경기력이 나오면 가능하다고 본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우리가 준비한 작전과 경기력을 보여주면 자신있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우승을 확정하고 싶다. 기회가 없는 건 아니지만, 길게 가면 변수가 생길 수 있다. 코로나19 변수가 조금 걱정된다. 할 수 있다면 오늘 확정하고 싶다. 선수들이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홈에서 우승을 확정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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