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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 부족 조기 우승 실패' 현대건설, 풀세트 끝에 도로공사 5연승 저지

작성일: 2022.03.01 18:4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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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선수단. ⓒ KOVO
▲ 현대건설 선수단. ⓒ KOVO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현대건설 배구단이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정규 리그 조기 우승 확정을 눈앞에 뒀으나 원하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1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22, 25-27, 20-25, 15-10)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2연패에 탈출했고, 도로공사는 4연승에서 멈춰섰다.

이날 현대건설이 5세트 이전에 승리했다면, 28승 3패 승점 83점을 챙길 수 있었다. 2위 도로공사가 이날 경기 전까지 23승 7패 승점 66점이었다. 이날 현대건설은 83점을 확보하면 정규 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승점 1점이 모자른 82점 고지에 오르는 데 그쳤다. 도로공사는 23승 8패 승점 67점이 됐다, 현대건설은 28승 3패 승점 82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조기 1위 확정을 하려면 승점 1점을 더 챙겨야 한다.

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잡으며 1위에 한걸음 나아갔다. 야스민이 낮은 공격 성공률에도 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황민경이 서브 득점 2점을 포함해 6점을 터뜨리며 도로공사를 압박했다. 도로공사는 켈시와 박정아가 분전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범실을 저지르며 흐름을 현대건설에 빼앗겼다.

2세트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에 끌려다녔지만, 20-21에서 이다현 속공과 야스민 2연속 득점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고, 정규 리그 우승까지 한 세트만을 남겼다. 3세트 패배를 눈앞에 둔 도로공사는 힘을 냈다. 듀스까지 경기를 끌고 갔고, 25-25에서 정대영 블로킹, 박정아 오픈 공격으로 셧아웃 패배를 막았다.

4세트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에 끌려다녔다. 3, 4점 차를 넘지 못하며 도로공사에 흐름을 내주며, 우승 확정에 실패한 채 5세트를 맞이했다. 1위를 눈앞에서 놓친 현대건설은 5세트 압도적인 흐름으로 승리를 챙겼다. 양효진, 고예림이 분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4-0 리드를 잡은 현대건설은 흐름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풀어가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 야스민. ⓒ KOVO
▲ 야스민. ⓒ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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