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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위' 염경엽 넥센 감독 "4월 목표 5할, 순위 이야기할 때 아니다"

작성일: 2016.04.13 05:4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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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염경엽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4월의 목표는 5할 승률을 기록하는 것이다. 몇 승 몇 패가 아니다."

6승 1무 3패 승률 0.667. 지난 시즌까지 주축을 이뤘던 박병호, 유한준이 팀을 떠났고 조상우, 한현희가 부상으로 빠진 넥센 히어로즈의 개막 후 10경기 성적이다. 넥센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넥센은 5승 1무 3패로 2위 두산 베어스와 0.5 경기 차로 1위다. 

5할 승률이 목표인 이유는 어린 선수들의 경험 문제였다. 염 감독은 "잘하고는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다. 밑으로 내려가면 치고 올라오기 힘들 것이다"며 5할 승률이 목표인 이유를 이야기했다.

아직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으나 시즌 전 전문가들이 예측한 것과 크게 벗어나 6할 승률을 달리고 있다. 넥센은 시즌 전 최하위 후보팀 가운데 하나였다. 출발은 다른 어떤 팀보다 좋다. 그러나 넥센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아직 9경기밖에 하지 않았다. 순위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며 시즌 초 1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이 잘해 주고 있다. 박주현, 신재영을 보면 흐뭇하다"며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신인 선수가 시작이 좋았던 적이 많이 없다. 올 시즌은 시작이 좋다. 덕분에 생각한 대로 로테이션을 돌려 승리를 올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재영은 12일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지난 6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박주현은 아직 선발 첫승을 챙기지는 못했으나 지난 3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9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는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5회에는 크게 흔들렸으나 1회부터 4회까지는 안정적인 투구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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