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등돌린 노사 다시 만난다…'핵심관계자' 일대일 면담

작성일: 2022.03.04 06:05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메이저리그 사무국 댄 헤일럼 부커미셔너와 선수노조 협상 담당 브루스 메이어 변호사가 비공개 일대일 협상에 나선다.
▲ 메이저리그 사무국 댄 헤일럼 부커미셔너와 선수노조 협상 담당 브루스 메이어 변호사가 비공개 일대일 협상에 나선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일부 취소가 확정된 뒤 이틀 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핵심 관계자들이 일대일 면담에 나섰다. 법무 관련 최고 책임자인 메이저리그 부커미셔너 댄 헤일럼, 노조 협상 담당자인 브루스 메이어 변호사가 엉킨 실타래를 풀어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SP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헤일럼 부커미셔너와 메이어 변호사는 4일(한국시간) 비공식 일대일 협상을 가진다. 스프링캠프가 열리지 않고, 정규시즌 첫 2개 시리즈가 취소되면서 노사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의 만남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번 일대일 협상은 2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첫 일주일 경기(개막 후 첫 2개 시리즈)를 취소한 뒤 양쪽의 첫 만남이다. 이번 조치로 각 구단별 6경기가 취소됐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162경기가 아닌 156경기가 최선이다. 그마저도 모두 열릴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2일까지 9일 연속 협상을 벌였다. 양측은 12개 구단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 등에서 합의를 이뤘다. 사무국은 사치세 한도 초과시 벌칙 규정을 강화하지 않기로 했고, 선수노조는 연봉조정 자격을 완화하자는 주장을 포기했다.

그러나 사치세 기준, 연봉조정 전 저연차 선수를 위한 보너스풀, 최저 연봉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일 사무국의 최종 제안을 선수노조가 거부하면서 4월 1일 정상 개최가 무산됐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개막 후 첫 2개 시리즈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60경기 초미니 시즌으로 축소된 2020년을 제외하면, 정규시즌 162경기가 전부 열리지 않은 것은 지난 1994~1995년 파업 이후 처음이다. 

ESPN은 "숫자 이상의 의견 차이가 있다. 선수들은 구단이 서비스타임 꼼수로 선수들의 이적을 제한한다고, 탱킹을 리빌딩이라는 표현으로 정당화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사치세 한도가 올라가면 (빅마켓과 스몰마켓 팀의)균형 잡힌 경쟁이 무너진다'고 밝혔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