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승리+50홈런 도전 빨간불"…오타니 어쩌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온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8)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본 도쿄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노사단체협약(CBA) 개정 협상을 9일간 벌였지만 결국 결렬됐다. 오타니에게도 충격이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MLB 직장폐쇄 이후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CBA 협상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마감일(3월1일)을 앞두고 양측은 지난달 22일부터 9일 동안 협상을 진행해 포스트 진출 팀 확대 등 일부 항목에서 합의점을 찾았으나, ‘돈’에서 견해차가 컸다. 마감일을 하루 연장했지만, 결국 시일을 넘겼다. 정규시즌 개막 첫 두 시리즈가 취소된 배경이다.
매체는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개막전 선발등판과 두 자릿수 승리, 타자로서 50홈런을 목표로 했지만, 정규시즌 개막 첫 두 시리즈가 사라진 것은 큰 타격이다”고 썼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수로 23경기 등판해 9승2패, 130⅓이닝, 평균자책점 3.18, 156탈삼진을 거뒀다. 타자로서도 인상적이었다. 158경기, 타율 0.257(537타수 138안타), 46홈런, 100타점, 26도루, OPS 0.964를 기록했다.
올해, 2021시즌보다 1승과 4홈런을 더 기록해 메이저리그 생애 첫 두 자릿수 승리와 50홈런 기록을 꿈꿨다. 그러나 오타니의 소속팀 LA 에인절스는 이날 협상 결렬로 6경기가 취소됐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협상 과정에 따라 경기 취소가 더 늘어날 수 있어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취득이 1년 미뤄질 수도 있다.
2018년에 데뷔한 오타니는 올해로 메이저리그 5년 차다. 두 시즌 더 정상적으로 치르면 2023시즌 종료 후 6년 차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지만, 직장폐쇄 탓에 FA 자격 취득에 걸림돌이 생겼다.
현 CBA에 따르면 로스터 등록 172일을 기준으로 서비스 타임(메이저리그 등록일수) 1년을 적용한다. 그러나 한 시즌(186일)중 개막연기가 15일을 넘어가면, 정규시즌 로스터에 모두 들더라도 최대 171일 등록될 수 있어 FA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다.
지난해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던 오타니지만, 메이저리그 개막일정 취소로 기록경신과 FA 자격 취득 등 앞으로 행보에 먹구름이 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1R 특급유망주 사고 쳤다! 선수도 중계진도 당황…日 1064억 유령포크 첫SV 기념구 관중석 투척
2026-08-12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