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정보 퍼트리지 마’…성폭행으로 마운드 떠난 바우어, 명예 훼손 소송 제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7월을 끝으로 마운드를 떠난 트레버 바우어(31, LA 다저스)가 자신을 향한 논란을 바로 잡고자 했다.
미국 지역지 LA타임스는 4일(한국시간) “바우어가 스포츠 뉴스 웹사이트 ‘데드스핀’을 상대로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했다”고 썼다.
매체에 따르면 바우어는 “데드스핀은 나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한 여성이 두개골 골절됐다는 거짓 정보를 퍼트렸다. 이 여성이 제출한 청원서의 의료 기록에는 골절에 관한 얘기는 없다”며 “데드스핀과 크리스 보드 편집국장이 고의적으로 잘못된 사실을 적시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바우어 대리인의 정정 보도 요청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우어는 지난 7월 성관계를 맺은 여성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아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서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9일 LA 카운티 지역 검찰청 조사 결과 혐의를 증명할 단서를 찾지 못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MLB 사무국의 조사 절차가 남았다. 가정폭력과 성폭행, 아동학대 금지 정책에 따라 선수 자격 정지 징계가 이어질 수 있다.
바우어의 징계 여부와 관계없이 그의 다저스 복귀를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 다저스 담당 기자들은 “투자한 금액이 아깝더라도 바우어를 내보내야 한다”, “바우어가 다저스 조직의 핵심 철학과 맞지 않는다”며 다저스가 바우어와 동행하지 않길 원했다.
바우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3년 1억200만 달러(약 1228억 원) 규모의 대형 계약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17경기 등판해 8승5패, 107⅔이닝, 137탈삼진, 평균자책점 2.59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불과 반년 만에 물의를 일으키며 팀을 떠났다.
한편 바우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비시즌 훈련 영상을 올리며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