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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기장]KIA 소크라테스, 인상적인 첫 홈런…“동료들이 더 기뻐하더라”

작성일: 2022.03.05 20:00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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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왼쪽)가 5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kt와 연습경기에서 2회 우중월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조재영 3루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 타이거즈
▲ KIA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왼쪽)가 5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kt와 연습경기에서 2회 우중월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조재영 3루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기장, 고봉준 기자] KIA 타이거즈 이적 후 첫 번째 홈런을 쏘아올린 새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도미니카공화국)는 자신보다 더 기뻐하는 동료들을 보며 놀란 눈치였다.

소크라테스는 5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연습경기에서 3번 중견수로 출전해 2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투수 배제성의 시속 130㎞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월 담장을 넘겼다.

의미 있는 아치였다. 정식경기는 아니었지만, KIA 유니폼을 입고 소화 중인 두 번째 실전에서 때려낸 홈런이었기 때문이다.

KIA가 직전 외국인타자 프레스턴 터커를 대신해 데려온 소크라테스는 많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 건장한 신체조건(신장 188㎝·체중 93㎏)에서 나오는 파워와 빠른 발이 일품이라는 평가. 특히 외야수 한 자리와 중심타선 몫을 함께 해주리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뒤따르고 있다.

브리토는 일단 시범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연습경기에서 빠르게 장타를 생산하며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날 kt전에선 수준급 선발투수인 배제성의 체인지업을 정확한 타이밍으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겨 KIA 코칭스태프의 희망을 키웠다.

브리토는 “2경기만의 첫 안타가 홈런이어서 기쁘다. 굉장히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면서 “덕아웃으로 들어왔을 때 모든 동료들이 홈런을 친 나보다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연습경기에선 타격감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중견수 수비 역시 경기를 치르며 더 편안해질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소크라테스와 최형우가 이미 실전을 치르는 가운데 나성범이 시범경기 레이스에서 본격적으로 합류하면 완전체 중심타선을 구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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