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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이재용 결승골' 안양, 시흥 꺾고 FA컵 24강행…제주와 빅뱅

작성일: 2022.03.09 15:52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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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이 이재용의 결승골로 시흥시민축구단을 꺾고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한축구협회
▲ FC안양이 이재용의 결승골로 시흥시민축구단을 꺾고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한축구협회
▲ FC안양이 이재용의 결승골로 시흥시민축구단을 꺾고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한축구협회
▲ FC안양이 이재용의 결승골로 시흥시민축구단을 꺾고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안양, 이성필 기자] 이변은 없었다.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K3리그(3부리그) 시흥시민구단의 패기를 경험으로 누르며 프로와 아마추어가 최강을 가리는 FA컵 3라운드(24강)에 올랐다 

안양은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32강)에서 시흥에 '조커' 이재용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3라운드에 오른 안양은 다음달 27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4라운드(16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오는 12일 K리그2 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전을 앞두고 있던 안양은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다. 심동운, 윤준성 정도가 박종현, 박재용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을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안드리고가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뛰었다. 

그러나 시흥시민구단의 기세는 대단했다. 프로팀을 이겨보겠다는 의지에 초반 강력한 몸싸움을 시도하며 안양을 흔들었다. 24분 국현호의 슈팅을 시작이 신호탄이었다. 34분 이동희의 침투 패스를 국현호가 잡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얻었지만, 골대 오른 바깥 그물을 흔들었다. 

안양은 양정운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간 것을 제외하면 인상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안드리고가 중원에서 패스로 경기를 풀어주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후반에도 양팀은 강하게 맞섰고 10분 안드리고의 두 차례 슈팅이 골대 위로 지나가거나 이준희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변화가 필요했고 안양은 이재용, 시흥은 김준엽을 넣었다. 

선수 교체의 재미는 안양이 봤다. 16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패스를 이재용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자 시흥이 25분 유청인을 투입해 허리 싸움에 승부수를 걸었다. 안양도 곧바로 박재용을 빼고 최승훈을 넣었다. 수비수지만, 신장이 191cm라 최전방에서 활용했다. 

흐름은 한 골 승부로 향했고 안양은 29분 박종현을 홍창범을 넣어 쐐기골을 노렸지만, 시흥의 수비도 빡빡했다. 시간은 계속 흘러갔고 44분 시흥 이창훈이 결정적인 헤더를 했지만, 김태훈 골키퍼에게 막히며 땅을 쳤다. 시흥은 마지막 코너킥에서 골키퍼 김태훈이 직접 나와 헤더까지 했지만, 골대 위로 지나갔고 안양의 승리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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