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의 시대는 끝났다"…네빌 "더 이상 최고의 선수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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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강력한 라이벌로 이름을 올린 메시와 호날두. 발롱도르 역대 최다 선정인 7회를 기록한 메시와 5회 호날두의 업적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올 시즌 두 선수의 영향력이 떨어졌다.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한발 물러난 모양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도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가 점점 저물고 있다"고 언급했다.
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의하면 네빌은 "메시와 호날두의 선수 커리어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두 선수는 3~4년 더 뛸 수 있다. 두 명의 훌륭한 선수를 말할 때 경기력 하락을 말하는 건 잘못된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면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보다 메시와 호날두를 먼저 언급하진 않을 것이다. 지금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 선수는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활약 중이지만 예전 수준이 사라졌다. 그들은 더 이상 세계 최고의 선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만 34살과 만 37살로 노쇠화를 겪고 있다. 올 시즌 새로운 팀에 합류하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존재감은 상당하지만 팀 내 최고의 에이스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네빌은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를 뒤로하고 최고로 이름을 올릴 선수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언급했다.
그는 "음바페는 티에리 앙리를 연상시키지만 호날두 같은 면도 있다. 무자비하다"라며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우승을 해야 한다. 그게 그의 목표다. 챔피언스리그와 또 다른 월드컵으로 음바페가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을 영광을 누릴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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