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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마무리 글렌 퍼킨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엎친 데 덮친 격

작성일: 2016.04.14 02:43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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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마무리 글렌 퍼킨스가 지난 1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블론 세이브를 한 뒤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개막 7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구단은 14(이하 한국 시간왼쪽 어깨 염좌 증세를 보인 좌완 마무리 글렌 퍼킨스(33)15일짜리 부상자 명단(Disabled List)에 올렸다.

미네소타는 퍼킨스를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면서 마이너리그 트리플 A 로체스터에서 테일러 로저스를 불러 올렸다. 퍼킨스의 DL12일로 소급된다. 로저스는 선발투수로 지난해 로체스터에서 27경기에 등판해 1112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퍼킨스의 DL로 당분간 미네소타 마무리는 케빈 젭센이 맡을 전망이다.

퍼킨스는 올해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지난 1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퍼킨스는 3년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작성한 미네소타의 붙박이 마무리다. 그러나 최근 들어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져 불안감을 보였다. 지난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51km(약 94.6마일)이었으나 올해 147km(약 91.8마일)로 줄었다. 미네소타는 퍼킨스 외에 외야수 대니 산타나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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