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들었다 놓은 VAR’ 김기동 “가슴 내려 앉더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이 VAR로 갈린 희비에 대해 말했다.
포항은 1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임상협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포항(승점 10점)은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갔지만 수원전 6경기 연속 무승(5무 1패)에 빠졌다.
포항은 후반 1분 류승우에게 실점했지만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반칙이 지적되면 위기를 넘겼다.
오히려 후반 11분 VAR을 통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앞서갔지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 후 포항 김기동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준비한 대로 잘했는데 결정력에서 아쉬웠다. 그 부분만 빼면 좋은 분위기 안에서 추구하는 축구를 하려고 했다. 지난해보다 단단해졌기에 다음 경기도 기대한다”라고 돌아봤다.
<다음은 포항 김기동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에서 빠진 허용준에 대한 아쉬움은?
- 컨디션이 안 좋아서 뺏는데 승모도 잘해줬고 지민이도 잘해줬다. 용준이가 쉬었기에 다음 경기에서 잘해줄 거로 생각한다.
Q. 여러 차례 나온 VAR 상황 때 심경은 어땠나?
- 사람인지라 항상 VAR 들어가면 가슴이 내려 앉는다.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결과는 승복해야 한다. 축구 발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가슴은 내려앉았다.
Q. 수원전 무승이 이어지고 있는데?
-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는 거 같아서 굳이 말은 안 했다. 그런데 통역이 미팅 후 선수들끼리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해줬다. 결과를 가져오는 게 내 마음 같지 않더라. 이기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면도 있다. 지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로 갈 수 있을 거 같다.
Q. 원정 6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울산과 하는데?
- 울산전을 봤는데 확실히 빌드업이나 기술 있는 선수가 많아 강팀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 또 동해안 더비는 특별한 경기다.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게 해야 하지 않을까. 도전 의식이 더 생긴다. 우리보다 좋은 선수가 있고 순위도 위에 있기에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고 선수들도 마찬가지 일 거 같다. 좋은 결과 챙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