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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의 두 번째 PK 시도’ 박건하, “조금 걱정은 됐다”

작성일: 2022.03.12 18:48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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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삼성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수원삼성의 박건하 감독이 김건희의 두 번째 페널티킥 도전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수원은 1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김건희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더한 수원(승점 5점)은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박건하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먼저 실점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부분과 집중력을 유지한 부분이 지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포항이 빠른 선수들을 이용해 공격을 하는데 수비수들이 잘 대응했다. 무엇보다 부상 선수들이 있는데 류승우, 박형진, 김상준 등이 잘 버텨줬다”라고 돌아봤다.

류승우의 선제골이 VAR을 통해 취소된 수원은 0-1로 뒤진 후반 27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김건희의 킥이 윤평국 골키퍼에게 막히며 패색이 짙어졌다.

아쉬움도 잠시, 이어진 공격 과정에서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김건희에게 두 번의 실수는 없었고 동점골로 이어지며 승점 1점을 챙겼다.

박 감독은 “자신 있는 선수가 찬다고 생각했다. 김건희가 두 번째에도 찬다고 했을 때 조금 걱정은 됐다. 선수가 공을 잡았고 득점을 해야 트라우마가 없을 것이라 생각해 믿었다. 김건희도 잘 마무리해줬다. 실축으로 끝났으면 부담이 있었을 텐데 선수나 팀 모두에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수원 박건하 감독과의 일문일답>

Q. 사리치의 복귀 시점은?
- 햄스트링 부상이 어느 정도 좋아졌다. 연습 경기를 통해 감각을 끌어올리면 빠르게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Q. VAR 과정에서의 심경은 어땠나?
- 성남전에 이어 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선수들에게 수비적인 부분을 숙지시켜야 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가 페널티킥을 얻기도 했지만 조금 더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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