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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최고 성적…"매 경기 강등권 싸움처럼 준비"

작성일: 2022.03.13 16:4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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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김천 상무를 잡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3위로 올라서는 돌풍을 일으킨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강등권에서 싸울 때처럼 매 경기를 소중히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감독은 13일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4라운드 포항과 경기에서 0-1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인천은 이번 승리로 승점을 10점(3승 1무 1패)으로 쌓아 1위 울산 2위 포항에 이어 단독 3위로 도약했다.

승점 10점은 승점 11점이었던 2009년에 이어 13년 만에 가장 좋은 개막 5라운드 성적이다.

앞서 기자회견에 나섰던 김태완 김천 감독은 인천의 상승세에 대해 "시즌 막판 강등권 싸움을 했을 때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고 극찬했다.

조 감독은 "K리그는 예측이 힘든 리그다. 1경기 1경기가 중요하다. 좋은 일 뒤에 안 좋은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잘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 강등권 싸움을 하는 준비와 자세로 처음부터 매경기 소중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며 "시즌 끝에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는 인천의 홈 구장 개장 10주년 경기였다. 또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스테판 무고사는 홈 경기 400득점 기록을 세웠다.

조 감독은 "홈 구장 개장 10주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팬들에게 기쁨을 줘서 기쁘게 생각한다. 승점 3점을 지킨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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