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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에 강한 자신감…가마-에드가 "대구가 얼마나 좋은팀인지 보여주겠다"

작성일: 2022.03.14 18:08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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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 알렉산드레 가마 감독과 에드가(왼쪽부터) ⓒ대구FC
▲ 대구FC 알렉산드레 가마 감독과 에드가(왼쪽부터) ⓒ대구FC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우리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대구FC가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대구는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22 ACL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지난해 정규리그 3위 자격으로 PO행 티켓을 얻은 대구는 공교롭게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만난다. 

부리람은 알렉산드레 가마 대구 감독이 2014~2016년, 2020~2021년 두 번이나 지휘했던 팀이다. 에드가도 대구에 오기 전 팀이 부리람이었다. 

운명의 단판 승부를 앞두고 화상 기자회견에 나선 가마 감독은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다. 결승과도 같은 경기라고 생각한다. 부리람은 좋은 팀이다. 그에 맞서 준비를 잘 했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부리람의 특징을 너무나 잘 아는 가마 감독이다. 부리람은 태국 대표팀 수준의 전력을 갖췄고 ACL에서도 K리그 팀들을 상대한 경험도 있다. 전북 현대를 이기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에드가는 "이번 경기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홈경기라는 이점이 있다. 이를 살려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 상대팀을 존중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부리람을 상대하는 방식은 정공법이다. 가마 감독은 "(에드가와 같이) 부리람에서 함께 했던 경험이 있다. 저 역시 부리람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대구에 있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준비가 됐다. 홈팬들과 함께하는 경기다. 얼마나 좋은 팀인지 보여주겠다"라고 약속했다. 

에드가 역시 "(가마) 감독과 저는 부리람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한국과 대구를 대표해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준비가 잘 됐다"라며 승리를 예고했다. 

무조건 승부를 가려야 하는 경기다. 가마 감독은 "부리람에는 좋은 대표급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축구는 11명이 한다. 특정 선수에 집중하기 보다 모든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물론 그들 역시 제 생각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선수들과 함께 우리가 준비한 경기를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대구가 본선에 오른다면 F조에 속해 우라와 레즈(일본), 산둥 타이산(중국), 라이언시티 세일러즈(싱가포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4월15~5월1일까지 태국에서 풀리그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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