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탁구] 임종훈, 그랜드 스매시 16강행…안재현 '최강' 판젠동과 맞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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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임종훈(25, KGC인삼공사, 세계 랭킹 59위)이 WTT(World Table Tennis)과 안재현(23, 삼성생명, 세계 랭킹 45위)이 그랜드 스매시 싱가포르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임종훈은 14일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에서 열린 2022 WTT 그랜드 스매시 싱가포르 남자단식 2회전(32강)에서 사티얀 그나나세크란(인도, 세계 랭킹 33위)을 3-1(11-3 5-11 11-8 11-4)로 물리쳤다.
예선부터 이번 대회 단식에 나선 임종훈은 이번 경기까지 5연승 행진을 달렸다. 그는 지난해 11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장우진(27, 국군체육부대)과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임종훈은 장우진과 출전한 복식 16강전에서 인도의 샤라스 카말 아찬타-사티얀 그나나세카란 조를 3-0(11-7 11-7 11-6)으로 완파했다.
단식 32강전에 나선 임종훈은 같은 날 다시 한번 그나나세카란을 만났다. 1게임을 가볍게 잡은 임종훈은 2게임을 내줬다. 그러나 승부처인 3게임을 11-8로 이겼고 이어진 4게임을 11-4로 손쉽게 따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종훈은 티모 볼(독일, 세계 랭킹 9위)과 유다 유키야(일본, 세계 랭킹 49위)가 펼치는 2회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남자복식 8강에 진출한 장우진-임종훈 조는 대만의 첸치엔안-좡즈위안 조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안재현은 단식 2회전에서 좡즈위안(대만, 세계 랭킹 24위)에게 3-2(7-11 7-11 11-5 11-5 12-10)로 역전승했다.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안재현은 '세계 최강' 판젠동(중국, 세계 랭킹 1위)을 만난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판젠동은 이날 2회전에서 모리조노 마세타카(일본, 세계 랭킹 56위)를 3-0(11-8 11-6 13-11)으로 눌렀다.
판젠동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왕중왕전'인 WTT컵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세계 탁구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그랜드 스매시에서도 그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편 여자단식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탈락했다. 여자복식 8강에는 전지희-양하은 조와 최효주-이시온 조가 모두 진출했다. 이들은 15일 4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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