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두산 ⓒ대한핸드볼협회
▲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두산 ⓒ대한핸드볼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핸드볼의 '무적함대' 두산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7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14일 강원도 횡성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6-22로 이겼다.

9연승 행진을 달린 두산은 12승 1패를 기록하며 2위 SK호크스(9승 4패)와 승점 차 6을 유지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의 이한솔은 7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진호와 정의경, 황도엽도 나란히 5골을 기록했다.

두산은 통산 정규리그에서 10차례나 우승하는 위업을 남겼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두산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올 시즌 남자부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2위 SK호크스와 3위 인천도시공사가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K호크스가 이길 경우 곧바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가 이기면 2차전 승자가 두산의 상대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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