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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잇몸도 강하다’ 울산, 포트 3-0으로 꺾고 ACL 본선행

작성일: 2022.03.15 20:49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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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현대가 ACL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현대가 ACL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호랑이의 잇몸은 이 못지않게 강했다.

울산현대는 15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서 최기윤, 엄원상, 레오나르도의 연속골에 힘입어 포트FC(태국)를 3-0으로 꺾었다.

본선행 티켓을 따낸 울산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와 함께 I조에 합류하게 됐다.

선수단이 코로나19와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울산은 힘겹게 라인업을 짰다. 3-4-3 전형을 기준으로 박주영, 바코, 최기윤이 공격을 이끌었다. 윤일록, 아마노 준, 이규성, 김태환이 허리에 자리했고 이명재, 김성준, 김재성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포트는 K리그에서 활약했던 고슬기가 주장 완장을 차고 울산에 맞섰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었다. 울산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2분 이규성의 로빙 패스를 받은 최기윤이 골키퍼 키를 넘기며 리드를 안겼다.

기세를 탄 울산이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32분 바코가 중앙을 파고들며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중반 울산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바코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골키퍼와 맞섰다. 하지만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엄원상에게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후반 34분 레오나르도의 로빙 패스를 엄원상이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울산이 자축포를 쏘아 올렸다. 후반 42분 엄원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레오나르도가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울산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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