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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안타' 김현수, 타율 0.500…BAL는 TEX에 역전패

작성일: 2016.04.15 11: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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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를 친 김현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대타로 출전한 가운데 볼티모어가 1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6으로 역전패했다. 볼티모어는 2연패에 빠지며 7승 2패가 됐고 텍사스는 시즌 6승 5패가 됐다.

김현수는 3-6으로 팀이 뒤진 9회말 2사에 타석에 들어섰다. 텍사스 마무리 투수 숀 톨레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3-2에서 낮은 공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았다. 배트에 제대로 맞은 날카로운 타구가 외야로 뻗어 나갔다. 김현수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이 됐다.

두 팀은 3회에 1점씩을 주고받았다. 3회초 2사에 볼티모어의 놀란 레이몰드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했다. 2사 2루에 조이 리카드가 원바운드로 왼쪽 펜스를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텍사스는 3회말 2사 2루에 노마 마자라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볼티모어가 다시 치고 나갔다. 4회초에 마크 트럼보가 텍사스 선발투수 콜 해멀스를 상대로 우중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6회초 1사 2, 3루에 J.J. 하디가 1타점 적시타를 쳐 3-1로 달아났다.

그러나 텍사스는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말 1사 1, 3루에서 미치 모어랜드가 1타점 2루타를, 이어 이안 데스몬드가 1타점 내야안타를 쳐 3-3 동점이 됐다. 계속되는 1사 1, 2루에 루그네드 오도어가 2타점 2루타를 때렸고 엘비스 앤드루스가 오도어를 홈으로 부르는 1타점 중전 안타를 쳐 텍사스는 6회말에만 5득점에 성공했다.

6-3으로 앞선 텍사스는 7회부터 키오니 켈라, 샘 다이슨, 톨레슨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1이닝씩을 맡겼다. 세 투수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톨레슨은 9회말 2사에 김현수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조이 리카드를 마지막 타자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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