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가운데 담장 때리는 2루타 뽑아, 팀은 개막 9연패 수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입문 후 첫 2루타를 뽑았다.
박병호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낮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7회 말 1사 후 구원 투수 우완 맷 알버스에게 통쾌한 중월 2루타를 날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담 방송 CSN의 스티브 스톤 해설자는 “아주 잘 맞았다. 조금만 뻗었으면 홈런이 될 수 있는 좋은 타구다”고 설명했다. 실제 타구는 타깃필드에서 가장 깊숙한 센터 펜스(125m) 하단을 맞췄다. 지난 1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3경기 만의 안타다. 장타력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4타수 1안타에 타율은 0.160이 됐다. 삼진은 1개를 추가해 14개째다.
박병호는 화이트삭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올 시즌 처음 7번 타자로 타순이 밀렸다. 폴 몰리터 감독은 팀 내에서 가장 타격이 좋은 조 마우어를 지명타자 3번으로 세우고 박병호는 7번 1루수로 기용했다.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맷 레이토스와는 2회 첫 타석에서 슬라이더로 삼진, 4회 2사 1루서는 싱커를 공략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마무리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대결에서는 3루수 프레이저의 호수비에 막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프레이저는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를 몸을 날려 낚아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미네소타는 공격 집중력을 회복하지 못하며 개막 9연패했다.
미네소타로서는 1-2로 뒤진 6회 선두 타자로 출루한 에디 로사리오의 미숙한 베이스러닝이 뼈아팠다. 우전 안타로 출루해 도루로 무사 2루를 만든 로사리오는 마우어의 3루 깊숙한 땅볼 때 화이트삭스 3루수 토드 프레이저의 속임수 플레이에 3루-2루에서 협살당해 동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화이트삭스는 7승2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마무리로 나선 로버트슨은 박병호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레이토스의 시즌 2승을 지켜 주고 5세이브를 기록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배지환 다칠 뻔, 부상 피했지만 '무안타 1삼진'…7회 교체 출전 송성문도 '무안타 1삼진' 침묵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