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 "다저스타디움 밟은 게 믿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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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다저스타디움을 밟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류)현진이 아니었으면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겠어요. 정말 자랑스러워요.”
15일(한국 시간) LA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가수 임창정은 감격스러운 표정이었다. “아들 둘이 야구를 해요. 다저스타디움을 처음 오지만 애들 때문에 이번 다저스타디움 방문이 더 의미가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임창정과 가족들은 마케팅부서에서 일하는 마틴 김에 의해 VIP 출입증을 발급 받아 그라운드까지 들어올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구단에서 특별 관리하는 팬들에게는 그라운드 출입을 허용하는 출입증을 발급해 준다.
임창정은 2016시즌 LA 다저스 개막전에 초대 받았다. 어깨 부상에서 재활하고 있는 류현진이 초대한 것이다. 임창정은 “미국은 8번 정도 왔어요. LA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다저스타디움도 오고 싶었는데. 이번에 팜스프링스 공연 요청이 왔길래 가족들과 함께 왔어요.”라며 흐뭇해 했다.
임창정은 “사회인 야구를 하는데 이런 야구장에서 야구를 하면 정말 좋겠다”면서 다저스타디움의 완벽한 시설에 “이건 잔디가 아니라 양탄자네”라며 감탄했다. 아울러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야구를 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사회인 야구에서 투수로 활동하는 임창정은 두산 베어스 팬이다.
임창정은 LA 다저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앞서 훈련을 지켜봤고 류현진은 연습을 끝내고 짬을 내 임창정 가족, 스태프들과 반갑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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