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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코로나19 확진되며 세계선수권 출전 불발…이해인 출전

작성일: 2022.03.18 09:5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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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림
▲ 김예림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선수권대회 출국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피겨 장군' 김예림(19, 단국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결국 출국 하루를 앞두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일 "김예림이 어제(17일)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이 나왔다. 어제 밤에 검사가 나왔고 결국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예비 후보로 있었던 이해인(17, 세화여고)이 대신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예림은 지난달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9위에 올랐다. 특히 올림픽에 앞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 최고 점수인 209.91점을 받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올림픽이 끝난 뒤 열린 전국동계체전에서는 비공인 개인 최고 점수인 214.66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세계선수권대회를 눈앞에 두고 뜻하지 않은 시련이 찾아왔다. 최근까지 별다른 큰 증상이 없었던 그는 출국을 위해 받은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예림은 애초 19일 차준환(21) 이시형(22, 이상 고려대)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 이해인 ⓒ대한빙상경기연맹
▲ 이해인 ⓒ대한빙상경기연맹

한편 김예림 대신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이해인은 올해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애초 그는 다음달 열리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이 대회를 기권하고 트리글라프 트로피 대회 시니어 부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해인은 19일 차준환, 이시형과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프랑스 몽펠리에로 출국한다.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유영(18, 수리고)은 지난 13일 일찍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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