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그룹이 18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대보 골프단 창단식을 열었다.
▲ 대보그룹이 18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대보 골프단 창단식을 열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남녀 프로골퍼 6명으로 구성된 ‘대보 골프단’을 창단했다.

대보그룹은 18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창단식을 열고 대보 골프단의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강춘자 대표 등 골프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대보 골프단은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지현과 김윤교, 장은수 그리고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활동하는 최민철과 고군택, 오승현이 창단 멤버를 이루게 됐다.

대보 골프단의 창단 멤버가 된 선수들은 올해부터 대보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를 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뛰어난 기량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남녀 선수들이 멋진 경기력을 펼치고, 대보그룹 역시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김지현은 “새로 함께하는 대보 골프단의 맏언니답게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부터 매년 1승씩만 하자고 목표를 세웠는데, 2021년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지난해의 아쉬움은 훌훌 털어버리고, 2022년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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