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서울 명단 확인한 남기일 감독 "정보 없는 선수들 있더라"

작성일: 2022.03.19 15:56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올 시즌 K리그1 일정 중 가장 희안하고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의 말은 신중했다. 

제주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를 치른다. 이겨서 상위권으로 올라가겠다는 것이 제주의 전략이다. 

하지만, 서울은 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뛰었던 주전이 대거 제외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을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남 감독도 "좋은 경기를 해야 될 것 같다. 결과를 낼 경기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나왔다"라며 원론적인 이야기를 했다. 

제주도 지난해와 동계 훈련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대기 명단에 든 윤빛가람도 그랬다. 남 감독은 "윤빛가람도 개막전 첫 경기를 했었다. 이후 사회적인 이슈였던 감기 증상이 있었고 이후 회복했다. 어느 정도는 컨디션이 올라왔지만, 100%는 아니다. 45분 정도 뛸 몸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선발진에는 양유민, 김진성 등 어린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포함됐다. 누가 어떻게 뛸 것인지 알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안익수 감독도 코로나19 확진이라 현장 지휘는 김진규 코치가 한다.  

남 감독은 "명단을 받고 보니까 정보가 없는 선수가 더러 있더라. 어떤 유형의 선수인지 잘 모르는 선수가 있었다. 시작하면서 어떻게 대처를 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봐야 하는 경기가 되지 않나 싶다"라며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에 예정됐던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는 연기됐다. 그는 "서울의 상황은 한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많은 팬이 경기 여부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 경기를 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감독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말을 쉽게 잇지 못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