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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ST 부재' 수원FC, 이승우 첫 공격P 정조준

작성일: 2022.03.20 09: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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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경기 승리를 거둔 수원FC, 김동우(사진 왼쪽)와 이승우(사진 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 지난 경기 승리를 거둔 수원FC, 김동우(사진 왼쪽)와 이승우(사진 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수원FC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팬들에게 시즌 첫선을 보인다.

수원FC와 대구FC는 2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2 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K리그 초반 순위 경쟁이 불꽃 튄다. 대구는 현재 2승 1무 2패(승점 7)로 7위다. 이날 결과에 따라 5위 자리까지 노려볼 수 있다. 11위 수원FC(승점 4)는 승리할 시 대구의 7위 자리를 뺏는다.

홈팀 수원FC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지난 강원FC전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수비수 김동우(34)가 전반전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정재용(31)은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2-0 승리를 장식했다.

변수도 있다. 지난 시즌 18골로 K리그1 득점 2위에 오른 라스(30)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다. 김현(28)도 시즌 시작 직전에야 팀 훈련에 참여해 아직 수원FC 적응 단계다.

때문에 이승우(24)의 K리그 마수걸이 득점이 절실하다.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강원전 첫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합격점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수비수 박민규(26)도 눈에 띈다. 올 시즌 K리그1 전 경기에 나섰다. 대구전에도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 ACL 극장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한 세징야. ⓒ한국프로축구연맹
▲ ACL 극장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한 세징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에 맞서는 대구는 3경기 연속 무패를 노린다. 첫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주춤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경기가 결정적이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거뒀다. 연장 후반 14분에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에이스 세징야(32)의 원더골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가마(54) 감독도 “대구가 주도하는 경기를 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악재도 생겼다. 주전 스트라이커 에드가(35)가 부리람전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경기장을 떠났다. 장기간 이탈이 유력한 상황이다. 공격진에 생긴 큰 공백을 메우는 것이 관건이다.

센터백과 중앙 공격수 모두 가능한 김진혁(28)이 유력한 대체자다. 에드가가 부상으로 빠질 때마다 빈자리를 대신했다. 지난 시즌에도 6골을 넣으며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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