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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감독 "이승우 세리머니, 나도 즐겼다" 데뷔골에 미소…총점은 '90점'

작성일: 2022.03.20 16:13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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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수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도균 수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이승우의 세리머니에 웃었다.

수원FC는 2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에서 대구FC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결과로 수원FC는 K리그1 8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7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전 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7골이 터지는 혈투 끝에 수원FC는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눈을 뗄 수 없는 시소게임이었다. 대구와 수원FC는 계속 한 골씩 주고받았다. 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득점이 많이 나왔다. 실점도 많아 힘들었다. 홈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 보여드린 것 같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승리에 만족하겠다”라며 “경기 초반 선수들의 움직임이 무거웠다. 그럼에도 이겨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는 팀의 첫 골로 김 감독 믿음에 보답했다. 특유의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김 감독은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아니었다. 나 또한 세리머니를 즐겼다. 재밌었다”라며 “오늘 활약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주고 싶다. 굉장히 만족한다”라며 미소지었다.

미드필더 니실라도 연착륙에 성공했다. 지난 강원FC전부터 활약을 이어왔다. 이날 데뷔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며 수원FC 공격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헌신적인 선수다. 킥력도 좋다. 감독으로서 참 고마운 선수다. 득점까지 올려서 축하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망주 이영준의 활약도 돋보였다. 큰 키로 전방에서 고군분투했다. 이승우의 첫 골을 돕기도 했다. 그의 완벽한 스루패스가 이승우의 골을 합작했다. 김 감독은 “열심히 하는 선수다. 김현이 복귀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 활약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2주간 A매치 기간 휴식을 가진다. 김 감독은 “보완할 것이 많다. 공격에 다양한 옵션을 추가하겠다”라며 “물론 수비도 발전해야 하지만, 공격에 더 신경을 쓰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김호곤 수원FC 단장님께서 선수단 전체에 행운의 2달러를 주셨다. 큰 힘이 됐다. 꼭 전하고 싶은 말이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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